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 자문단 및 중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청년 관련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2030 자문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 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2030 자문단과 중기 상호 소개와 10대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석호 청년보좌역은 “2030 자문단과 중기단이 잘 협력해서 청년의 현장 목소리가 중기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번 10대 과제 선정과 2030 중기단을 구성하게 됨으로써, 중소기업 정책이 청년 친화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10대 과제에 대한 정책개선 성과를 자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