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한국원양산업협회의 파트너사로 원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수협은행과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전날 ‘원양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서초 한국원양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어업이나 트롤어업 등 각종 원양어업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도모를 위해 지난 196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로 총 45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7개국 주요 항구에 21개 어업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원양산업협회가 관리하는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하고 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등 경영안정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서비스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