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과 '맞손'...1711억원 규모 보증 공급

2023-05-10 17:3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NH농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기보)과 복합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30억원의 특별 출연금과 10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1711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취약 중소기업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창업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상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기업 등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보증비율상향(100%), 보증료지원(0.3%포인트·최대 3년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취약 기업의 정상화와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