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5월 10일을 1회 체육의 날로 지정하여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원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주간ㆍ체육의 날 지정 배경은 그 동안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추진했던 스포츠 주간이 학교의 1학기 1회고사 기간과 중복되었고, 스포츠의 날은 10월 15일로 지정되어 실제 운영하기가 어려워 이를 학교현장에 맞게 개선한 것이다.
아울러 도내 모든 학교에서도 5월과 10월 중에 교내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한 주를 체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체육주간 중 1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이번 행사를 학교현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가하며 체력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 건강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