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8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해단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선수단,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결과 보고, 종목별 입상 선수 봉납식, 포상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성남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는 총 13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8개를 각각 획득하며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사진=안산시]
특히,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수영 종목의 이인국, 육상 종목 박윤재, 보치아 종목의 장성육, 이명순, 최병철 선수 등이 최고의 기량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산의 위상을 빛내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