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은 자사의 오븐형 요리가전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에어프라이어 최초로 '2023 그린스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제품과 서비스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스팀 기능을 강화하고 장 패키지에 친환경 FSC 인증 제지를 사용했다. FSC 인증은 국제산림관리협회가 무분별한 개발로 산림 훼손 및 지구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 제도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재 및 목재 제품에 부여된다.
해당 제품의 스팀 조리 기능은 다른 조리법 대비 영양소 파괴 정도가 낮은 스팀 조리가 가능하며, 기름 사용 없이도 촉촉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팀 세척’ 기능이 있어 별도의 세제 없이 청결한 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최근 리뉴얼된 제품에는 배관 내 남아있는 잔수를 제거하고 배관까지 세척하는 ‘스팀 히터관 세척’ 기능을 추가, 소비자가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재훈 풀무원건강생활 리빙케어 사업부장은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경제성, 친환경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