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충주의 강점 육성할 '안목의 성장' 강조

2023-05-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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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안목의 성장’을 통해 충주만의 강점을 파악하고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2일 월례조회에서 “여러 현장을 다니면서 만난 시민들이 도시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점으로 ‘깨끗하고 잘 정돈된 환경’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언급했다.
 
그는 방문객들에게 호평받은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예로 들며 “대도시와 같은 화려함은 부족할지 몰라도 충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좋은 점들을 적극적으로 부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강점과 매력을 파악하고 육성하기 위해 먼저 갖춰야 할 것이 바로 안목이다”라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눈에 담아내는 집중력과 다른 곳의 잘된 사례 중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내는 선별력을 두루 갖춘 안목의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임대아파트 분양문제’, ‘중앙어울림시장 시설폐쇄’ 등과 관련해 “상대의 입장을 나의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공감력이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한 심도 깊은 소통에 주력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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