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알파벳이 증권당국에 제출한 공시서류에 피차이 CEO의 지난해 급여 중 주식 보너스가 2억1800만 달러(약 2904억원)에 달했다. 기본 급여는 200만 달러(약 27억원)를 유지했다.
2015년 구글 CEO에 오른 피차이는 2019년 12월부터 알파벳 CEO를 겸하게 되면서 3년에 한 차례씩 성과에 따라 주식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벳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27만9802달러(약 3억7270만원)로, 피차이 CEO의 연봉은 직원 한 명의 800배에 달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