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24는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산재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정책 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소상공인24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스톱 정책 지원 일괄 신청 서비스 △신청서류 간소화 △선제적 맞춤형 알림서비스 △진행 사항 단계별 확인 △통합 지원 이력 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관심정보·이력정보·자격정보 등 관심 정보를 입력하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진공은 향후 전자정부 사업 취지를 살려 소상공인24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24로 정책 수혜자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필요한 정책을 적시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소상공인24를 필두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