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미국 한인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 중구 공단 본부에서 미국 오렌지카운티지역(OCIE) 중소기업개발센터(SBDC)와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미팅에는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마이크 다니엘(Mike Daniel) OCIE SBDC 디렉터, 노상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짐구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캘리포니아 은행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풍이 대단한 만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해 고객 확보와 매출 다각화를 국내외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