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소주 시장점유율 지속적 상승 [한화투자증권]

2023-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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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칠성음료]

 
한화투자증권은 28일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올해 ‘처음처럼’ 매출 추정치를 기존 2636억원에서 2269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9월 신제품 ‘새로’를 출시했다. ‘처음처럼’ 매출은 줄어들지만 지난 1~2월 월매출 90억원을 초과한 ‘새로’의 활약으로 소주 시장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다. ‘새로’의 연간 매출 추정치는 기존 1001억원에서 1189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롯데칠성의 전체 주류 매출액 중 소주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35.7%를 기록했다. 소주시장 침체 영향으로 자유로워지기 위해 청주, 와인, 스피리츠 등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류시장 지각변도잉 되려 롯데칠성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소주 시장점유율 상승속도가 기대 이상이고, 연내 필리핀 법인 연결 또는 수익성 개선 등을 추가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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