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 규모 6.5 이상의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각종 피해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한 모의훈련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 건축물 붕괴, 주택 침수, 사망자와 이재민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 피해 수습과 이재민 구호, 재난지원금 지급 등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