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인도네시아 제조 자회사 파나소닉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PMI)는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된 에어컨이 베트남에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베트남 시장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조된 제품이 수출됐으나, 앞으로 인도네시아로 수출거점이 전환된다.
다니엘 PMI 부사장은 NNA에, 논인버터 기종 8000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연간 8만~10만대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PMI는 2020년 나이지리아에 가정용 에어컨을 처음으로 수출했으며, 베트남은 두 번째 수출국이 된다. PMI가 생산하는 에어컨의 현지 조달률은 4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