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체험은 △일반 392명 △재활 32명 △생활승마 10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생활·재활승마 참가 비용은 시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승마 참여자는 32만원 가운데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과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재활(장애학생) 생활(사회공익) 승마체험은 학교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 대상으로 시스템 무작위 추첨하며, 신규 신청자가 부족할 경우 기존 체험자를 시스템 무작위 추첨해 선정하고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후보자도 선정한다.
김경희 시장은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지는 좋은 기회"라며 "승마체험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