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소방서]
2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면적 5000㎡ 미만 소규모 공장 발생한 화재는 전체 공장 화재의 87.3%를 차지했고 사업장 면적이 작을수록 화재 발생 및 사망자 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공장에서 외국인 인명피해가 집중 발생해 전체 사망자의 28.5%를 차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고사례를 살펴보면 17년 8월 포천섬유공장 외국인 3명 부상, 20년 9월 평택 폐기물 공장에서 외국인 2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사진=광명소방서]
특히, 언어·문화 장벽 해소를 위한 10개국 통역지원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를 모집해 소방서에서 임용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화재취약대상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조성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