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 구호성금 기부···"법인경영 이상 없어"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에 방문한 튀르키예 치과의사단.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튀르키예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진 피해 규모에 따라 지역 우선순위를 선정해 구호 성금을 기부했으며, 직계가족 가운데 이재민이 발생한 법인 소속 현지 직원들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 치과의사협회 지부를 직접 방문해 치과병원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은 이스탄불 본사를 포함해 총 13개의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튀르키예법인 본사는 직접적인 지진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현지 치과 고객 및 딜러 거래처 중 지진 피해자가 일부 포함돼 있어 올해 상반기 대금 수납에 어려움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으로 현금 자산을 미리 확보한 상태”라며 “전반적인 법인 경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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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은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현지 치과의사 대상의 임상교육을 강화해 2026년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술 치과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5월 12~13일 예정된 ‘오스템월드미팅 2023 이스탄불’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