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를 통해 △인프라 공유 및 엑셀러레이터 지원 △예비 창업자 및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M&A 인식 개선 교육 지원 △M&A 전략 수립 양성 과정 및 멘토링 지원 △창업 경영·기술정보 상호 교류 △창업 지원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정부 사업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법정 단체로서 국가 자격사인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1만7000여명과 19개 전국 지회 조직을 갖추고 있다. 연간 1만개 이상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지원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M&A 전문가 양성과 정책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노하우와 경험을 기반으로 창업 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최근 고유가·고환율·고금리 현상 등 급속한 국내·외 경제 환경의 변화로 국내 창업 기업이 시장 진출입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창업 기업이 M&A 출구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