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긴급 자금’의 융자 규모는 483억원이며, 도내에 거주하며 사업자등록 후 영업 유지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6개월 거치 1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고, 거치기간 동안 이자 및 보증료를 전액 지원해 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 부담을 완화한다.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대출 취급은행(농협은행, 신한은행)의 각 영업점으로 자금 신청을 하고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최기용 경제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난방비 긴급 자금’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업체의 경영 기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RISE 시범지역 신청서 제출
강원도는 지자체 주도의 대학재정지원을 확대한다는 교육부의 발표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신청서를 21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교육부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공동 기획한 후 7월경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시범기간 중 교육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의 기획, 평가 등 노하우를 전수 받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범지역은 지역혁신지원사업에서 일부 가산점을 받는 등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27억 원의 지방비를 투입하여 대학발전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개발하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