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나눔·기부·협력 어려운 분들과 함께 백년동행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원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눔, 기부, 협력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백년동행'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와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2억 2000여만원 상당의 학생 장학금과 컴퓨터, 생필품 등을 후원해 주셨다"며 "2년간 후원해 주시는 장학금과 컴퓨터, 생필품 등은 꼭 필요한 분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과 이웃들을 돕는 사회복지 후원 기관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오산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안 회장님과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오산시민 후원 과정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신 윤태길 경기도의원님 외 여러 도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밖에도 성금과 물품 등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도움을 주시는 시민들, 기관, 단체, 기업들이 많이 계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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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도움을 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자랑하며, 오산시는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더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와 코딩·A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ChatGPT 개발자 같은 인재가 오산에 있다고 소개하고, "요즘 매우 핫한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 사람과 비슷한 대화가 가능한 AI 기술을 탑재했다는데 AI가 학습능력에 한계가 없다는 것은 그 파급력이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오산에서도 ChatGPT 개발자 같은 인재를 키워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코딩·AI 교육공동체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가 코딩·A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는 미래도시 오산 도약을 위해 그동안 코딩·AI 분야 교육을 강화해 온 민선 8기 미래교육 정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 상반기 개소할 코딩·AI 센터와 거점학교를 통한 초중고 단계별 교육과정,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특강, 코딩·AI 해커톤 개최 등 코딩·AI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우리 오산에서도 ChatGPT 개발자 같은 인재가 나올 그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