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117명을 뽑는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채용시험은 2번으로 나눠 실시해 상반기에 8~9급, 일반행정 등 15개 직렬 108명을 뽑고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7개 직렬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63명(일반 53, 장애인 7,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사회복지 10명(일반 8, 장애인 1, 저소득층 1), 전산 5명(일반 4, 장애인 1)이다.
또 세무와 녹지, 식품위생, 간호,보건진료, 수의 각 1명이고 보건과 고졸 구분 각 2명, 환경과 운전, 연구지도직 각 3명, 환경은 3명, 공업 6명이다.
광주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구분해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6%, 저소득층 2%, 기술게고졸자 33%)을 상회하는 장애인 9명(7.7%), 저소득층 3명(3.1%), 기술계고졸자 2명(40%)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과 임산부 응시자가 불편하지 없게 별도 시험실을 배정하고, 확대문제지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편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시행하며, 올해 8·9급 시험은 6월 10일, 7급 등 시험은 10월28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각각 8월과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