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나흘째 상승세… 하이브 공개매수가 12만원 돌파 기대감

 

[사진=아주경제DB]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 초반 11만9900원까지 오르는 등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12만원 돌파 기대감이 형성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은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80%) 오른 1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SM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보통주 지분 25%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에 사들인다. 공개매수 총 투입금액은 약 7142억원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SM 지분 인수를 완료할 경우 ‘K팝 최대 사업자 지위가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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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에스엠 최대주주에 오르면 K-팝 1∼4세대 아티스트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1위 K-팝 레이블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