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재학생들, 공모전 잇단 수상

서울 광진구 세종대 [사진=세종대]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사회대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공모전에서 잇달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융합전공 김연두·정시온·박선진 학생팀은 에이블제이가 주최한 2022 숏폼 콘텐츠 공모전 'ㅇㅌㅂㅂㅅ, ㅇㅌㅂㅂ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인공지능(AI) 화상면접서비스 플랫폼인 인터뷰박스를 소재로 광고·다큐멘터리·뮤직비디오·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59초 이내 숏폼 영상을 공모했다.

세종대 수상팀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해 면접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기업·전형별 맞춤 취업 컨설팅, AI 면접교육 기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은아·민서인·전성은·안서연 학생팀은 여성의류 브랜드 드비샤가 자사 제품 소개 영상물을 공모한 '금테두른여자 영상제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공모전에 평범한 자매들 다툼을 그린 '찐자매'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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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영상디자인 융합전공 교수는 "개성 있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게 교육하고, 학생들이 차별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