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2023-02-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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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정 1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올 1월부터 설치 보일러도 대상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는 가정용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인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반 가정 3500대, 저소득층 가정 100대 등 총 3600대를 교체 지원해 난방비와 미세먼지를 줄일 방침이다.

저녹스 보일러 교체 시에는 배기가 스스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높아 교체 시 최대 28%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보일러에 비해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약 79% 적게 배출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택 소유주와 주택 소유주로부터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선정 후 저녹스보일로 교체시 일반가구는 최대 10만원까지, 저소득층은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올해부터 온라인(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 신청으로 접수 방법이 변경된다.

시스템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보일러 대리점 업체를 통해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는 관내 보일러 대리점 업체를 통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설치업체에서 설치 후 설치확인서와 설치 완료 사진 등 필요서류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30일 이내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공고일 이전이더라도 올해 1월부터 설치된 보일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1가구 1인’ 심폐소생술을 목표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보건소에서는 상설교육을 진행해 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는 교육용 애니 34대(성인 30대 ,영아 4대) 및 자동심장충격기 6대를 구비해 1회 당 최대 30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은 매주 화·수·금요일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시는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매주 월요일에 사전에 협의한 장소로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전화, 방문, 시홈페이지(통합예약)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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