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폭발물 신고했지만 단순 분실물로 확인 8일 지하철 종로3가역에 한 노인이 개찰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승객 분실물이 '폭발물'로 의심돼 지하철 차량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 29분께 미아역 상행선 방면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은 오후 9시2분께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23분께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가방에 담긴 물체를 확보해 조사한 결과 폭발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고, 상·하선 무정차 통과 조치는 오후 9시 35분쯤 종료됐다. 관련기사"국비 지원 없다"…무임승차로 재점화된 정부 지원 사업 축소부산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분, 정부지원 '촉구' #미아역 #폭발물 #무정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성휘 noircie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