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수원스포츠 아일랜드 수영장에서 구조대원 21명이 참여한 3일간 진행된 훈련은 잠수장비를 활용한 인명수색과 수난구조능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장비 숙달훈련, 흐린 물 가상 대처능력 강화 훈련, 마네킨을 이용한 구조훈련, 팀 단위 수중특수탐색 기법 및 수중인양 훈련 등 구조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고문수 서장은 “구조대원은 수난구조뿐만 아니라 어떠한 재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숙달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2월 중 반월저수지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