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파보다 난방비가 무섭다는 요즘, 작년 겨울 현장 점검을 다녔을 때 찾아뵌 분들이 생각난다"며 "시리도록 추웠던 날씨에 건강은 괜찮으실까요. 그때 전달 드린 방한용품으로 충분했을까요. 난방비 걱정에 마음까지 추운 건 아닐까요. 누구보다 추웠을 그분들의 한파에 마음 한 켠이 무겁게 시려 온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당장의 난방비 지원도 중요하지만, 오래된 보일러나 창문, 부족한 단열재로 한파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환경 개선도 중요하다"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집수리 사업의 연계로 어려운 이웃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