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GTX-C 의왕역 정차 협상 대비 전문가들과 용역수행 만전 기해달라"

김성제 의왕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0일 “GTX-C 의왕역 정차에 따른 사업성 분석 구체화와 협상 대비를 위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용역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 착수·중간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GTX-C 의왕역 배후 신도시개발 수요예측조사 용역’은 2021년 6월 GTX-C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발표된 ‘의왕·군포·안산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대한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고 김 시장은 설명했다.

 

[사진=의왕시]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과 관련, 의왕역 이용수요가 충분하다고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향후 용역 진행 방향을 발표했다. 또 전문가들은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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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한 GTX-C 의왕역 정차 확정과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