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2023년 설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비상진료 체계 가동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4일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때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보건소, 충청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