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주석, 춘제 앞두고 화상으로 각계 인사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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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전 춘제(설)을 앞두고 화상으로 헤이룽장성, 푸젠성, 신장위구르자치구, 허난성, 베이징, 쓰촨성 등 지역의 정부 관계자와 화상으로 설 안부를 전했다고 중국중앙방송총국(CMG)가 이날 전했다.

CMG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각 민족 인민에게 설맞이 축복을 전하면서 모든 인민이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며 하는 일이 번창하고 길한 토끼해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시 주석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의과대학부속 제1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을 격려하면서 방역 조치를 보완하고 조정한 후의 발열 진찰, 중증 응급치료, 약품 준비, 환자의 건강회복 등 상황을 자세하게 확인했다고 CMG는 전했다. 

시 주석은 전국의 의료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3년간 코로나19에 대해 관리를 엄격히 시행한 것은 정확한 선택이었다며 고강도 방역을 통해 여러 바이러스 변이의 충격을 견뎌냈고 중증률과 사망률을 최대한 낮추면서 인민 대중의 생명과 안전, 신체 건강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현재 코로나19 방역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고 여전히 힘겨운 시간이 존재하지만 앞길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계속 견뎌내면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철도 여객운송을 담당한 간부와 종업원, 푸젠성 푸저우시 사회복리원의 노인과 간호사에게 설인사를 전했고 베이징시 신파디 농산물 도매시장과도 화상 연결해 상가와 설 음식 장문에 나선 대중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시 주석은 이뿐만 아니라 쓰촨성 몐양시 베이촨챵족자치현 스이촌과도 화상 연결을 통해 촌 간부와 관광객, 마을인원들과 설 인사를 나누며 올해 마을의 상황 등을 물었다. 스이촌은 지난 2008년 5월 12월 발생한 쓰촨성 원촨대지진 후 재건한 마을이며 지금은 문명촌으로 유명하다. 시 주석은 신시대의 향촌진흥에서 특색농산품과 향촌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이촌이 아주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사진=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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