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호치민 호텔 요금, 지난해 2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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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베트남 부동산 서비스 세빌스 베트남은 2022년 4분기 호치민시 호텔의 평균요금이 전 분기보다 9%, 전년동기보다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2년은 객실 총수가 증가한 한편, 가동률도 올라 요금상승으로 이어졌다. 코로나 사태로부터 회복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6일자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4분기 평균 요금은 전 분기보다 9% 높은 180만 동(약 77달러, 약 9900엔)으로 가동률은 62%.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21% 높은 160만 동이며, 가동률은 45%로 전년을 20%포인트 웃돌았다. 특히 5성급 호텔의 가동률은 전년보다 24%포인트 상승했으며, 평균 요금은 44% 올랐다.

 

요금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에 비하면 여전히 18% 낮다고 한다. 세빌스는 올해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폐한 중국발 여행객 증가로 업계 회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시내 호텔 111곳의 객실 총수는 약 1만 5500실로 전년보다 8% 증가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거의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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