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국 10대 매력도시 선정

2023-01-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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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용력 지수, 관광 정책역량지수서 전국 1등급

무주 덕유산 설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전국 10대 지역관광 매력도시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주군은 관광수용력지수 1등급, 관광정책역량지수 1등급을 받아 전국 10대 관광매력 도시로 꼽혔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자원과 기반시설 수준, 관광객 수,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 등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 21개 소분류, 34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평가한다.

무주군은 관광객 만족도가 2019년 81.18에서 2021년 109.17%로, 안전이 97.79%에서 106.68%로, 숙박이  113.39%에서 133.40% 증가하는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관광을 누리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춰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관광발전지역’ (1등급)으로 선정 됐다.

이번 결과에 대한 시각화 및 설명 자료는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 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한다.
 
군민행복 실현 위한 2023 업무계획 마련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유호연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부서의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정비전과 군정지표를 반영한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재원확보 등 사업별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효과적인 목표 달성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도 주요 정책을 반영해 군정성과 제고를 위해 부서별 전략목표를 확정·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은 올해 △무주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 △적상산성 종합정비 △태권시티 관광 인프라 구축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 △고랭지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군립요양병원 건립 △농촌마을 통신망 고도화사업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청년정책,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정책 등 주요현안 사업 시책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해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2023년도 군정비전인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무주실현’에 군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2023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확정한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책자로 발간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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