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 ‘젠포트'를 운영하는 뉴지스탁이 전 직원에게 평균 5000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주식매수 선택권)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뉴지스탁은 대표이사와 임원을 제외한 모든 정규직 직원에게 근속연수와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을 차등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기존 직원들 뿐 아니라 신규 채용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일정 근속기간이 지나면 기여도에 따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뉴지스탁은 2011년 설립된 자산관리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021년 국내 핀테크 기업 최초로 제도권 금융그룹인 DGB금융지주에 인수돼 계열사로 편입되 바 있다. 현재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 금융투자분과의 분과장사를 맡고 있다.
문경록 뉴지스탁 대표는 이번 스톡옵션에 대해 “수년 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좋은 인재를 지속해서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 정책을 내놨다”라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합당한 보상을 주고, 어려운 시장 상황과 회사가 맞이할 큰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약속의 의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