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사에 따르면,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 등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이번 5차 공모사업을 통해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 혁신제품은 산지, 사면, 급경사지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ICT 기반 재난 조기감지시스템이다.
공사는 광명동굴 주변 산책로에 설치할 계획이며,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 유지관리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일동 사장은 “시민을 위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함과 동시에 중소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인프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