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터 페스티벌, 개막 일주일만에 매출 3000억 조기 달성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첫번째)이 지난 12월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왼쪽 두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이하 윈·윈터 페스티벌) 진행 6일 차인 지난 21일 기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30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윈·윈터 페스티벌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우수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한 행사이다.

총매출실적인 3002억8000만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2131억6000만원과 오프라인을 통한 매출 871억20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18일까지의 1주차 실적(1954억5000만원) 대비 1048억30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관련기사

• 중기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업체 134곳 적발...15개 업체 추가 고발
• 중기부, 소공인 전담기관 10개 선정·집적지 20곳 추가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쿠팡, 위메프, G마켓과 같은 인터넷몰과 TV홈쇼핑,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 총 215개 채널의 4만 7000여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특히 간편한 조리가 장점인 ‘덮밥소스’는 위메프 온라인 기획전에서 21일까지 6108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속초 중앙시장의 ‘반건조 고등어’도 AK몰 온라인 기획전에서 20일까지 2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전통 식품에 맛과 영양을 더한 ‘현미 누룽지’는 21일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해 평소 방송 대비 약 2배인 6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얻었다.

온누리상품권 지류 상품권은 특별판매기간(12월1일~12월16일) 중 5138억1000만원을 판매한 후 21일까지 101억4000만원의 상품권이 추가 판매돼 12월 누적 판매금액만 5239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윈·윈터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이 높은 매출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