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간편심사보험 신상품 ‘무배당 355 웰(WELL)100 간편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간편심사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알릴사항)을 통해 할증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화손보는 현재 판매중인 ‘325, 333, 335 WELL100 간편건강보험’에 이어 해당 상품을 출시해 간편심사보험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신규 특약으로 보장도 확대했다. 올해 초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정천공진단비 등 3종과 연간 급여부문 의료비총액이 임금근로자 중위소득(현 234만원 적용) 대비 선택 비율(50%,100%,200%,300%) 이상 발생했을 때 보장하는 상해질병치료지원금도 탑재했다. 최신 의료기술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술, 관상동맥성형술, 특정유방병변진공흡인절제술,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술에 대한 치료비용도 보장한다.
해당 상품은 연만기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판매한다. 연만기갱신형은 15세~최대 90세, 세만기는 15세~최대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김준엽 상품개발1파트장은 “유병자 보험의 종합보험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병력에 따른 알릴 사항을 더욱 세분화 한 상품"이라며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 넓은 보장을 원하는 초경증 유병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