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는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 엄길호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 학과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학생들은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활성화를 위한 2030세대 중심 홍보․마케팅 전략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7월부터 수개월여 동안 4대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해 학습․연구, 조별 토의, 경륜경정 사업에 대한 특강 수강과 사업장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해 왔다.
8개조(조별 5명)로 나눠 진행한 수업은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개조, 우수상 1개조, 장려상 2개조를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명의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의 다채로움, 쉼 공간 마련, 각인효과 기반 네이밍 마케팅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엄길호 성균관대 학과장은 “학생들의 정규 교과과정에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결과물이 경륜경정 사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학습을 통해 공익기금을 조성해 공공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경륜경정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