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eXPERT는 농협금융의 IT인재상인 △디지털전환(X:Transformation) △전문성(Professional) △문제에 몰입(Engagement) △주변과 소통(Relationship) △신기술 선도(Technology)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IT 개발자 우대문화를 만들겠다는 농협금융의 의지를 담아 모든 계열사 개발자 등 IT핵심 인력이 한 자리에 모인 첫 행사다.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계열사 우수 부서를 선발해 시상하고, 추진사례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업권 최초로 업무용 PC에 안면인증 기술을 적용한 농협은행 정보보안부는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보안수준을 한 단계 높인 점을 크게 평가받아 '신기술(T)' 부문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PC 로그인 시 비밀번호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사용이 가능해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편의성과 보안이 개선됐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농협금융은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서 "디지털을 구현해내는 IT임직원의 역량이 곧 디지털 역량임을 인지하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