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본격적인 이익 상승구간 [NH투자증권]

2022-12-07 09:0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오비고에 대해 소프트웨어 상용화 및 차량용반도체 수급 정상화에 따라 내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상용화, LG유플러스와의 사업제휴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기조 및 신규 고객사향 로열티 매출 확대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비고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 AGB 브라우저, 앱 프레임워크, 개발 툴킷, 앱 스토어를 중심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동차 커넥티드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프트웨어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지난 2008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적용되는 HMI브라우저 최초 상용화 성공 이후 2013년 국내완성차, 2017년 글로벌 탑(Top)3 완성차 등 상용화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했다.
 
LG유플러스와 사업제휴에 따른 시너지도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오비고에 72억300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을 투자했다.
 
강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기조 및 신규 고객사향 로열티 매출 확대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면서 “로열티 매출은 올해 32억원에서 내년 66억원, 오는 2024년 122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