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 8기 군정 성과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선 2022년 주요성과와 민선 8기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실현을 위한 6대 성과목표 연계사업 발굴 및 공약·핵심사업의 전략적 실행을 위해 2023년 추진할 423건의 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뤄졌다.
농촌, 관광, 경제, 미래, 복지, 지역의 6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연계 과제로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쌀 생산량 조절 △굿뜨래 프리미엄 패키지 브랜딩 시범사업 △백마강 테마파크 활성화 △저소득층 치과치료 지원사업 △부여다움을 담은 대표 상징공간 조성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회전교차로 조명시설 개선사업 △공영주차장 무상사용권 운영 등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지자체의 존립 이유는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민선 8기 비전 및 생활인구 10만 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6대 분야 성과목표와 전략을 수립한 만큼 최대의 성과를 군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