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세명대, 대학생 도심 활성화 이벤트 추진

대학생들의 2019년 행사 장면. 제천시와 세명대는 16일부터 대학생 도심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오는 16~17일 시민회관광장과 세명대 상생캠퍼스에서 '대학생 도심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의 학생활동을 도심 내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확장해, 시민과 학생 교류의 장을 만듦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회관 광장에서 16일 오후 1시부터 세명대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명대 동아리(커뮤니티) 15개팀과 건축공학과 등 4개 학부, 학생자치기구 등 다양한 학생 연합이 참여한다.

또 다양한 댄스, 밴드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세명대 상생캠퍼스에서는 졸업작품 전시회와 사진전,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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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기획하고 추진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는 등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심 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이 건네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열정과 위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