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에 총력대응 지시

2022-11-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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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2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거점소독소 방역현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위해 충북 청주시가 발빠른 행보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말 연속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거점 소독소와 가금류 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주말 오송읍 거점소독소와 차량소독 현장 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방역시설과 소독차량의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농가 진입로 소독현장을 찾아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현재 거점소독소 3곳, 발생농장 및 고위험농가 통제초소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독차량 15대와 살수차 2대를 이용 가금농가 주변을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주 지역 내 가금농가에서 연속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전국적 확산 우려가 있어 추가 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고병원성 AI가 추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가금류 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반 시민들 및 차량에 대해서도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출입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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