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을 구축해 관광 홍보에 나선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 테마월드 조성사업'의 하나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레이크 월드 충북'이 구축돼 이달 중순 문을 연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이 사업의 협업 자치단체로 충북과 대전, 춘천, 삼척, 영광 등 5곳을 선정해 관련 테마월드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서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12월까지 진행하는 오픈 이벤트로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운 레이크파크를 홍보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레이크 월드 충북' 오픈을 맞아 충북도는 텀블러 에코백, 그립톡, 여행가이드북(영문) 등 다양한 선물을 이용자에게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