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의료정보 나눔 플랫폼인 '마이펫플러스’는 지난 1일 의료상품 맞춤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펫플러스 측은 “반려동물의 나이, 성별, 몸무게, 품종을 마이페이지에 등록한 뒤 필요한 의료상품을 검색하면 해당 반려동물에게 맞는 병원별 상세 의료 서비스와 나이·몸무게에 따른 합산 의료 비용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적해 온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 개발한 매칭 시스템으로, 개체 특성 및 연령에 맞는 생애 주기 추천 서비스 역시 이전보다 강화했다.
마이펫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 역시 리뉴얼 중이다. 이달 중 커뮤니티 리뉴얼을 통해 보호자 간 병원 후기 공유, 동물 용품 거래와 무료 나눔, 동네 산책 친구 찾기 등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펫 건강백서를 통해 생활에 중요한 토막 지식 읽을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의료 지원금 혜택도 대폭 확장한다. 프로모션과 커뮤니티 참여, 출석 체크, 친구 소개 등 활동을 통해 의료비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지난 10월 ‘안고가개’ 캠페인을 시작한 후 동물보호단체들과 소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는 마이펫플러스는 이번 의료상품 맞춤검색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 동물병원, 유기 동물보호소의 허브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