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미스틴랩스'에 1500만 달러(약 206억원) 규모를 투자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미스틴랩스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미스틴랩스의 총 3억 달러(약 4093억원) 규모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 엔씨웨스트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스틴랩스는 웹 3.0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메타 출신 임원인 에반 쳉 CEO를 주축으로 메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디엠' 개발에 나섰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창립 이후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를 개발했다.
이곳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에서도 3600만 달러(약 496억원) 규모를 투자받은 바 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록체인 기술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험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플랫폼으로서 기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미스틴랩스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미스틴랩스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미스틴랩스의 총 3억 달러(약 4093억원) 규모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 엔씨웨스트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미스틴랩스는 웹 3.0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메타 출신 임원인 에반 쳉 CEO를 주축으로 메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디엠' 개발에 나섰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창립 이후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를 개발했다.
이곳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에서도 3600만 달러(약 496억원) 규모를 투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