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공공·민간 디지털 전환 선도 성과로 대통령·장관 표창…국제 수상

2022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강원도 전자신분증 서비스와 맞춤형 복지의 근간인 디지털 통합 행정플랫폼 '우리도'와 국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연이어 수상 실적을 쌓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정부 포상인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단체 부문에서 과기정통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 디지털 통합 행정플랫폼 우리도를 구축해 도민을 위한 데이터 기반 공공 서비스 제공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리도는 클라우드 행정 플랫폼으로 행정, 경제, 복지 등 분야에 맞춤형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편의에 기여한 점, 공공 마이데이터 행정정보 87종 기반 분석과 응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앞당겨 행정 효율을 향상시킨 점으로 호평받았다. 도민 전자신분증 발급을 통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와 공공시설 신원 인증, 육아수당 등 맞춤형 복지 정책과 각종 수당 추천 및 신청, 설문조사, 투표 참여 등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우리도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도민과 지자체를 잇는 견고한 연결고리가 되어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 허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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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상 시상식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매년 국가생산성대회와 함께 개최돼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단체,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더존비즈온은 국가생산성대상에서 ICT 분야 전문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 국내 산업 저변 확대와 4차 산업혁명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헬스케어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제품에 도입해 시장에 공급했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 국산화를 이루면서 기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섰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독자 기술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전개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존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간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을 증명했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ICT 부문 혁신 성과와 디지털 전환 선도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고 앞으로 고객과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 활동으로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ASOCIO 디지털 서밋 상장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리조트월드센토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CIO) 디지털 서밋 2022' 시상식에서 디지털 정부 부문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ASOCIO는 일본, 호주, 인도 등 24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1984년 설립 이래 아시아 태평양 지역 IT 산업 육성과 회원국 간 무역·투자 진흥 활동을 벌이고 있는 ICT 분야 국제민간기구로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한국 대표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ASOCIO 디지털 서밋 시상식은 2016년부터 회원국 가운데 ICT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을 선정해 네 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 행정 플랫폼 우리도를 개발하고 서비스해 맞춤형 공공 복지와 행정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디지털 정부 부문상을 받았다. 우리도는 강원도 디지털 통합 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정부 서비스 신뢰성을 높인 점, 디지털 행정과 복지 혁신으로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없애고 공공 서비스 영역 확장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더존비즈온은 우리도가 지난 4월 출시돼 2개월 만에 강원도민 10만명의 지원금 신청을 처리하는 데 활용됐고 현재 150만 도민을 위한 행정, 경제, 복지 등 디지털 도정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자부했다. 우리도의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공공 신원 인증, 맞춤형 복지 등 서비스에는 더존비즈온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와 개인용 플랫폼 '나하고(NAHAGO)'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