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자사 콜센터 3곳(서울·대전·부산)에 헬스케어 공간인 ‘새늘 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새늘’은 언제나 새롭게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콜센터 직원들이 지친 하루를 잊고 새롭게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과 신체 노동을 함께 보호하는 측면은 물론 중증 장애인 고용을 추진함으로써 ESG 차원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사회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시각 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했다"며 "이와같은 복지 서비스를 63빌딩의 한화생명 본사에까지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