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31일 "다음 달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오늘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또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면서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