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쉼터·학교 밖 청소년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9일 밤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 233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