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간사회안전망(이하 민안망) 위원회는 자체 후원금 200만원과 16명(이윤형, 이봉원, 정태윤, 이찬구, 박두리, 추춘호, 전계숙, 우수득, 유병호, 김찬각, 김영구, 손정화, 김진주, 김동주, 이관순, 장상수 등)의 위원들이 개인적으로 후원한 15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총 3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신천1.2동 민안망은 평소 지역특화사업으로 생신인 저소득 독거노인에서 음식 및 케이크를 전달하는 생신 축하사업, 저소득층 동절기 이불 후원, 명절맞이 상품권 지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윤형 신천1.2동 민안망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수민들의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빠른 피해복구로 수재민들의 일상생활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침체된 효목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상인, 청년이 만난다.
부스 운영은 상인 및 청년은 다양한 시제품을 판매한다. 칫솔, 조명, 한우 등 생필품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일부 시식행사도 열린다. 주민은 바람떡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부스 체험이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음료 등 무료 제공 이벤트도 열린다.
무대 행사로는 주민 노래자랑대회와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 및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 피칭대회도 개최된다. 피칭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청년인큐베이팅존 사업에 참여한 동구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상인, 청년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