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주 웰컴 회장 "위기는 항상 찾아왔고, 앞으로도 이겨낼 저력 있다"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하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사진=웰컴저축은행]

“위기는 항상 찾아왔고, 우리는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한 경험이 있다. 향후 닥쳐올 위기도 차분하게 이겨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의 선도적 성장을 이어가자.”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그룹 창립 20주년’ 축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손 회장 외에도 웰컴저축은행, 웰릭스렌탈, 웰릭스캐피탈, 웰컴페이먼츠 등 그룹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손 회장은 지난 20주년을 회고하며, 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도전, 창의, 신뢰, 고객 중심’ 등 4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관련기사

• 태안군, 새내기 공직자 57명에 '웰컴 키트' 전달 눈길
• 웰컴 투 KBO, 정현우·정우주 등 110명 프로行...새싹이 돋는다

손 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이행해야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모든 노력은 결국 고객에게 경험과 감동을 전달하고 선택받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 사옥 시대에 맞는 ‘도전 정신’도 강조했다. 웰컴금융 계열사는 이달 말까지 서울 용산 소재 신사옥인 ‘웰컴금융타워’로 이주를 마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등은 오는 31일부터 용산에서 영업을 이어나간다.
 
손 회장은 “꿈을 향한 처음 마음을 유지하고,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한계에 도전해 나가자”라며 연설을 마무리했다.